고배율 통카메라는 아무 지식이 없는지라 굳이 비싼 것을 살 생각이 전혀 없었다. 그러다가 작년 여름에 영수가 보여준 파나소닉의 루믹스 생각이 났고, 은주에게 이 기계과 괜찮은지 자문을 한 결과 괜찮다고 컨펌이 떨어졌다(?). 즉시 구매.
그래서 산 것이 이 모델. FZ5. 실제 크기는 굉장히 앙증맞다. 12배율 줌. 손떨림 방지기능.
이외에 잡다한 기능이 많지만 나는 잘 모른다.
후드도 들어 있다.
내가 하이엔드 유저도 아니기에 저렴한 디카를 원했고, 결국 30만원에 구입. 쓰던 소니 DSC-M1 은 지금 옥션에 내놨는데, 벌써 판매가가 27만원을 넘었다. 훗. 중고 팔아서 새거 사는 돈을 커버할 수 있을지도. (그러기에 브랜드 가치란 무시못하는 것 같다.)
여튼 대충 괜찮은 모델로 기변을 했으니 잠시간 잠잠해야지.
그러나 어제 안면도 갔을때 정한성 PD가 해준 경고가 걸린다. T_T
"첨엔 다 간단한 걸로 시작해서 이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는데.. 근데 안그래요. 또 욕심 생기고 하나하나 배우면서 금새 더 비싼걸로 바꾸고 싶어하고... 쟤(오언종 아나)도 원래 안비싼거 샀다가, 관심 생겨서 몇 달만에 저거(그때 오언종 아나운서는 내 기준으로는 '바주카포'를 들고 있었다.)로 바꾼거에요..."
To be Continued
(이거 이젠 컨티뉴 되면 더 이상 안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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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 2006/04/17 10:15
몇 년 전 5월 1일, 바디만 220만원짜리 카메라를 사들고 기뻐하던 내 모습이 생각나.
쿨럭.
오빠도 곧 그렇게 될 것 같아. (이건 저주라고 할 수 있겠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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