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로베르트 슈벤트케
주연 : 조디 포스터, 피터 사스가드, 숀 빈
남편의 추락사 이후 충격을 받은 카일은 딸인 쥴리아와 함께 그녀가 살던 독일에서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탄다. 그러나 그녀가 잠시 잠든 사이 곁에 있던 쥴리아가 없어지고 그 어디서도 쥴리아를 찾을 수 없다. 카일은 히스테리 상태가 되고, 비행기 내의 승무원들과 다른 승객들은 점점 카일의 정신상태를 의심하게 된다.
날씬하게 잘 만들어진 스릴러 물. 많이들 이야기 하듯이 분위기가 조디 포스터의 지난 출연작인 [패닉룸]을 연상시킨다. 지난해에 나온 [포가튼]과 설정의 영화이지만 그래도 그 졸작보다는 훨씬 낫다.
폐쇄공간에서 히스테리 상태로 전이되는 엄마의 모습, 그리고 그녀가 승객들 사이에서 공공의 적이 되어가는 모습을 연기하는 조디 포스터는 인상적이다.
다른 배우들의 호연도 캐릭터에 대한 설득력을 잘 부여해준다. 여기에 비행기내를 쉼없이 흩어가는 카메라 워킹이 서스펜스에 힘을 실어주고... 여러모로 연출력, 연기력의 궁합이 잘 맞는 수작이다.
다만..(스포일러!)
하지만 재미 있었다. 얼마전 본 웨스 크레이븐의 [나이트 플라이트]도 그랬고... 비행기를 무대로 한 서스펜스로는 수작이었다.
이런 영화들... 정작 비행기 내에서는 상영 안해주는 영화들이겠지.
PS : 아...조디 포스터. 정말 나이 많이 먹은 듯. 그레타 스카치도 오랜만에 단역으로 출연하는데 그녀 역시...
'CULTURE > Mov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킹콩 (Kingkong / 2005) (4) | 2005/12/27 |
|---|---|
| 용서받지 못한 자 (The Unforgiven/2005) (1) | 2005/12/04 |
| 이터널 선샤인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 2004) (4) | 2005/11/28 |
| 플라이트 플랜 (Flight Plan / 2005) (4) | 2005/11/14 |
| 레전드 오브 조로 (The Legend of Zorro / 2005) (2) | 2005/10/30 |
| 어 퓨 굿맨 (A Few Good Men / 1992) (2) | 2005/10/24 |




Prev


Rss F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