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04 03:54

이름과 속마음...


하루는 '이름'이란 테마를 맞춰서 오프닝을 쓰고 싶었다.


그래서 키워드를 '이름'으로 잡고 이래저래 검색을 해봤는데....

통속소설 인용문인지 뭔지, 암튼 이런 내용이...

"누군가를 좋아하고 있다면 타인과의 대화 가운데 나도 모르게 그 사람에 대한 이름을 되뇌이게 된다. 다시 말해 은연중에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는.."

뭐 대충 이런 내용이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오히려 누군가를 좋아한다면 감정을 숨기기 위해 그 사람의 이름을 더욱 입에 오르지 않도록 노력하지 않을까?"  물론 이름 한 두번 되뇌이는 것으로 들킬 일은 없을 테지만...


어떻게 보면 전자는 대담한 B형의 스타일,

후자는 소심한 A형의 스타일 일거 같기도 하다.


물론 세상만사가 다 그렇듯이 어떤 경우를 몇가지의 유형에만 짜맞출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아무튼 그런 생각이 들었고...


결국 나는 이름대신 (최고의 단골소재인) '날씨'를 갖고 결국 오프닝을 써버렸다.


'AROUND ME > My Though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월 30일 밤 11시 20분  (6) 2006/11/30
머리로 들어가랴 미래를 내다보랴...?  (2) 2006/11/16
이름과 속마음...  (3) 2006/11/04
솔직한 광고 문구.  (1) 2006/09/29
착한 사람...  (2) 2006/09/20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1) 2006/09/03
Trackback 0 Comment 3
  1. radiozzang13 2006/11/15 22:36 address edit & del reply

    난 전자 같은데...

  2. Hun 2006/12/04 04:20 address edit & del reply

    너가 대화할때 누구의 이름을 숨기는지 눈여겨 봐야겠군.... 오랜만의 방문!

    • BlogIcon Jade 2006/12/04 15:26 address edit & del

      너.. 바보 아니냐? 암튼 오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