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20 03:55

네티즌들 포화탄 맞는 삼성광고들

마린블루스(marineblues.net)에서 퍼왔음 (허락받고)

요즘 종종 나오는 SM3 광고. 저 광고 보며 느낀 생각 그대로다. 종종 가는 게시판에서도 저 광고에 대한 비호감을 나타내는 글들이 많았고. (아참. 저 광고의 등장인물은 동양인이 아녔던것 같은데?)


- 요즘 삼성 광고 탐탁찮은게 종종 있다. (클릭)



물론 그 선두는 한가인 나오는 하우젠의 광고. '살균세탁하셨나요. 하우젠~♪'이 쓰리콤보로 나오는 것을 듣노라면 아주 신경이 벅벅 긁히는게 느껴지니. 이 광고 역시 네티즌들의 원성을 듣고 그 3초간의 노래의 톤을 약간 낮게 바꿨지만 오십보 백보. 오늘 보니 결국 30초짜리 풀 광고로 바꿨더라. 이게 무슨 호미로 막을데 가래로 막는 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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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웃긴건 이 하우젠 광고의 담당자가 '원성을 좀 듣긴 했지만, 인지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는 뉴스. 시청자들은 거북스러웠다는데 뭔 반응이 이래. 새디스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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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생명 '딸아이'편도 원성을 좀 듣는 광고다. 식사중인 딸의 등을 아빠가 가볍게 두드리자, 브래지어 끈을 다시 당기며 계면쩍은 표정을 짓는 광고. 사실 일상에서 있을 법한 일이라는 점에서 몇몇 사람들처럼 성토를 하고 싶을 정도로 싫은 광고는 아니지만, 어쨌든 애초 생각과는 좀 오도되는 광고를 만든게 아닌가.




삼성은 아니지만 현대카드 광고 역시 거북살스럽다. 하우젠 못지 않은 희대의 힛트 CF 송인 '아버지는 말하셨지 인생을 즐겨라... 그걸 가져라~♪'와 함께 흘러나오는 광고 내용은, 무뇌아적인 처세관은 둘째치고, 성적으로도 굉장히 민망한 내용을 담고 있는 뉘앙스가 있지 않은가.

민감하다고? 극장에서 나오는 이 광고의 장편버젼을 보시길. 침대에서 나오는 남자와 여자, 곧이어 침대밑, 옷장 등 사람이 숨을수 있을 만한 모든 곳에서 여자들이 등장하고 남자는 여자들에게 원성을 사면서도 즐거이 웃는 내용이다. ('아버지는 말하셨지, 그걸 가져라~')



어쨌든 자극적이고 각인되어야 하는 광고를 양산해내는 요즘. 이슈의 논의 밖에 놓을만한 괜찮은 광고, 재기발랄한 아이디어가 있는 그런 광고 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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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이시태 2005/10/20 06:09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하우젠 빼면... 삼성 광고 맘에 들던데... 그게 꼭, 삼성 자사라는 포화탄으로서의 성화가 아닌, 각 개별로 나뉜 제품 홍보에 반영된 광고라면... 개인적으로나마 객관적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삼숭이 좋은 건 아니지만...!!

    • Jade 2005/10/20 10:06 address edit & del

      그렇죠. 저 광고들이 모아놓고 보니 '삼성'광고가 된건 사실 우연의 일치죠 뭐.

  2. BlogIcon LightNaRa 2005/10/20 13:30 address edit & del reply

    아버지는 망하셨지 인생을 즐기다~~;;

  3. 재호 2005/10/20 19:44 address edit & del reply

    디오리지날딤채~~ 요고도 아주 사람 머리에 제대로 박혀주시는 광고던데...

    디. 오리지날 딤채 (멜로디 살려서)

  4. 요서바 2005/10/21 02:02 address edit & del reply

    제 msn에 디. 오리지날 잡채 라고 해 놨다는..... ^^;;
    요즘 bc카드의 잘 살아보세요~ 머리속에~

  5. BlogIcon ccmlover 2005/10/22 16:34 address edit & del reply

    저 마블 만화 보고 어찌나 공감했던지...ㅎㅎㅎ
    저도 저 광고 보고 정말 짜증냈었는데.

  6. BlogIcon rfiennes 2005/10/22 22:06 address edit & del reply

    ㅋ 그게 그런 의미가 있었군요. 재혁씨가 우리집 왔다 눈치 챘는지 모르지만, 저희 집에 TV가 없습네다.(하나 있긴 한데 최소형에 천장에 매달려 있어서 전 한달에 1시간도 TV를 안본다는 슬픈사실) 결국 시대에 뒤떨어지고 있는 것이죠. 마린블루스 저 만화를 봤었는데(매일 봄) 먼 소린지 잘 몰랐다는 사실~ 해석해줘서 땡쓰요~